
안녕하십니까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회원 여러분 그리고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이번에 한국지방공기업학회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배광빈입니다. 2003년 설립 이후 우리 학회는 지방공기업 분야의 학술적 발전과 실무적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학술 공동체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동안 학회의 기틀을 닦고 헌신해 오신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날 우리는 저출생과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그리고 ESG 경영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어야 하는 지방공기업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해졌습니다. 저는 학회장으로서 임기 동안 이러한 정책 흐름을 학술적으로 뒷받침하고,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기 위해 다음과 같은 비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AI 기반 스마트 공공행정의 학문적·실무적 토대를 다지겠습니다. 지방공기업 경영 전반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여 생산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집중 연구하겠습니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과 지능형 공공서비스 모델을 제시하여, 지방공공기관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겠습니다.
둘째, 실천적 ESG 경영을 통한 지역사회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형식적인 공시를 넘어, 지방공기업이 탄소중립과 순환 경제를 실천하고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사람 중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ESG 지표와 성공 사례를 발굴하겠습니다.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성을 확보하여 국민의 두터운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도록 조력하겠습니다.
셋째, 민·관·학 협력 플랫폼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지방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각 분야별 분과위원회를 활성화하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평가원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맞춤형 정책 아젠다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는 앞으로도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지식 공동체로서, 지방공기업이 국가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장 배광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