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하계학술대회 개최
한국지방공기업학회(회장 남기범, 성결대)는 2018년 6월 1일(금) 오후 1시부터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공학원 대강당에서 ‘2018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학술대회는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매년 지방공사와 공단 등을 비롯한 지방공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방공기업평가원 박동훈 이사장, 전국시군구지방공단이사장협의회 천석만 회장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여차민(서울시의회)·이석환(한양대) 교수가 ‘지방정부 규제완화의 지역경제 성장 효과’, 한세희(국민대) 교수가 ‘사회자본과 지방정부의 재정역량’에 대해 발표를 하였으며 이주하(동국대), 한승훈(중앙대) 교수가 토론을 맡았습니다. 2부 학술대회에서는 박순종(서울시의회) 입법조사관이 ‘지방공기업 인사청문회 도입 실태와 운영에 관한 비교 연구’, 엄영호(연세대)·노성민(지방공기업평가원) 전문위원이 ‘지방의료원의 공공성과 수익성: 정치적 관점에서 바라본 진주의료원 사례분석’, 배광빈(동국대) 교수가 ‘지방공기업 부채에 대한 소고: 청렴도를 중심으로’ 등의 지방공기업관련 학술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명성준(경상대) 교수, 장석준(지방공기업평가원) 전문위원이 토론하였고, 박제화(안전행정부) 공기업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정부정책을 소개하고 지방공기업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또한 응모된 38개 경영혁신 및 사회적 가치 혁신사례 중 엄정한 예선심사를 거친 6개 지방공기업 혁신우수사례의 본선발표가 이루어져 현장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시상하였습니다. 대상은 인천환경공단(이주호 이사장)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경영’, 최우수상은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의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 사례’, 수원도시공사(이부영 사장)의 ‘폐목재처리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업무 효율’이, 우수상은 세종도시교통공사(고칠진 사장)의 ‘세종버스 타고 시민평가단 운영’, 동해시시설관리공단(장덕일 이사장)의 ‘스마트한 고영주차장 업무시스템 혁신’, 고창군상수도사업소의 ‘원격검침 시스템 혁신 사례’를 수상하였습니다. ※ 괄호 안은 당일 행사에 직접 참여하신 단체장님들이십니다.
이밖에도 이날 행사에는 부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김포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밀양시설관리공단, 서울교통공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송파구시설관리공단, 노원구시설관리공단, 수원시청 기획조정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인천교통공사, 대구도시공사, 시흥시설관리공단, 대구도시철도공사, 인천교통공사,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영양고추유통공사 등 전국의 지방공기업 임직원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 남기범 회장은 특별히 이번 행사가 ‘전통적인 지방공기업의 과제와 새로운 역할기대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자리’가 되고, 예년과는 달리 ‘경영혁신 뿐만 아니라 사회(가치) 혁신을 포함한 혁신우수사례 심사를 통해 지방공기업 회원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도록 역점을 두었습니다. 본 학회는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의 발전과 혁신사례의 전파를 위해 지방공기업 임직원 여러분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지방공기업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한국지방공기업학회
